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텍사스 레인저스로 트래이드 (Traded by White Sox with LHP Avery Weems to Rangers for RHP Lance Lynn)가 되었던 우완 선발투수인 데인 더닝에 대한 소식이 올라와서 퍼왔습니다. 시즌이 끝나고 2021년 시즌을 위한 몸을 만들고 있었던 데인 더닝의 경우 12월달에 COVID-19에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당시에 미각과 후각을 잃었으며 열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지금은 100% 회복이 된 상태이며 후유증은 없다고 하는군요. (미각, 후각, 열등이 있었던 것을 보면 무증상 감염은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따라서 추후에 후유증이 없는지는 지속적으로 체크를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던 선수로 2020년 8월달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해서 좋은 모습 (7번의 선발등판에서 34.0이닝을 던지면서 3.9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을 보여준 덕분에 메이저리그 1~2선발급 투수인 랜스 린의 트래이드 댓가로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할수 있었는데....보스턴 레드삭스의 좌완투수인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 (일단 로드리게스는 심장쪽 문제는 극복을 하였다고 합니다.)와 같은 후유증이 발생했다면..구단이나 선수 모두에게 큰 일이 될 수도 있었을것 같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가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구단이기 때문에 스프링 캠프에서 큰 부진을 보이지 않는다면 선발자리가 확정 적인 선수인 데인 더닝인데....일단 스프링 캠프 초반의 모습을 좀 봐야 할것 같습니다. (데인 더닝은 2020년 평균 91.9마일의 싱커와 81.6마일의 슬라이더, 78.8마일의 커브볼, 85.6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데인 더닝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34783
2021년 2월달에 기아 타이거즈 출신인 양현중이 텍사스 레인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를 노크하게 되면서 아마도 국내 언론에 자주 이름이 거론이 될 선수로 보이는데...잘 극복해서 2020년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구위가 좋은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미래에 4~5선발 투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은데..텍사스가 투수에게 유리한 글러브 라이프 필드를 홈구장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땅볼투수인 데인 더닝 입장에서는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2020년 내셔널리그 MVP인 프레디 프리먼도 2020년 시즌이 시작하기전에 COVID-19에 감염이 되었고 유증상자였는데...시즌이 시작한 이후에는 커리어 하이시즌을 보냈습니다. 따라서 데인 더닝도 이번 겨울에 COVID-19를 극복한 것이 성적 향상으로 나타날 가능성도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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