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카일 허트 (Kyle Hurt)의 2021년 스카우팅 리포트

1998년생인 카일 허트는 6피트 3인치, 21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20년 드래프트에서 마이애미 마린스의 5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우완투수입니다. 서부해안 대학팀의 투수중에서 가장 좋은 스터프를 갖고 있는 선수중에 한명이지만 5.0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할 정도로 성적은 좋지 못했는데 1이닝이상 좋은 모습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2019년 대학시즌 막판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고 2020년에도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마이애미 마린스의 5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직구는 일반적으로 92~94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좋을때는 95~96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와 함께 플러스 등급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커브볼과 슬라이더의 회전에 대한감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기 평균적인 구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직구는 매우 밋밋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공이며 로케이션도 좋지 않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트라이크존에 꾸준하게 던지는 능력도 부족한 편이라고 합니다. 직구보다 변화구들의 커맨드들이 더 좋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체인지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평균이하의 커맨드를 고려하면 아마도 선발투수로 뛰는 것은 힘들것 같다고 합니다. 1~2이닝으로 짧게 공을 던질때는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아마도 강속구와 헛스윙을 이끌어내는 체인지업을 던지는 불펜투수가 미래 역할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2021년에 프로팀에서 공을 던지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