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하비 게라 (Javy Guerra)의 2021년 스카우팅 리포트

크렉 킴브렐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샌디에고 파드리스로 이적한 탑 레벨의 유격수 유망주였지만 구종에 대한 판단능력이 부족했기 때문에 타자로 가치를 만들어내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샌디에고 파드리스는 2019년에 투수로 변신시키는 선택을 하였고 그해 메이저리그에서 투수로 공을 던졌다고 합니다. 2020년에도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졌지만 14번의 등판해서 10.1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부진했다고 합니다.

 

엄청난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로 쉽게 98~99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최고 102마일을 던진 적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88~91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슬라이더를 통해서 삼진을 잡아내고 있다고 합니다. 우타자들에게서 멀어지는 슬라이더는 효율적인 구종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피칭하는 법을 매울 필요가 있으며 구종들이 대부분 거친 편이라고 합니다. 직구는 움직임이 부족하고 스트라이크존 한가운데에서 형성이 되고 때문에 많은 컨텍을 허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체인지업이 효율적이지 않기 때문에 좌타자를 상대로 0.386/0.420/0.659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평균적인 컨트롤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지만 여전히 커맨드는 발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인상적인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메이저리그에서 보다 중요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커맨드를 개선시키고 좌타자를 상대할 공을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