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잭 맥킨스트리 (Zach McKinstry)의 2021년 스카우팅 리포트

센트럴 미시간대학에서 2학년때 0.325의 타율을 기록한 잭 맥킨스트리는 대학에 남을 것으로 보였지만 본인을 33라운드 픽으로 지명한 LA 다저스와 10만달러에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후에 마이너리그에서 계속해서 좋은 타율을 기록한 잭 맥킨스트리는 다저스의 팜에서 스윙에 변화를 주는 선택을 하였고 덕분에 2019년에 AA팀과 AAA팀에서 19개의 홈런을 기록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2020년 시즌을 확장 캠프에서 보낸 잭 맥킨스트리는 9월 16일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고 2016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지명을 받은 선수중에서는 9번째로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선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타고난 타격 감각을 갖고 있는 선수로 볼카운트 싸움을 잘 하는 편이며 구장 모든 방향으로 타구를 만들어내는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좌투수의 공도 잘 공략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원래는 컨텍이 집중하는 타자였지만 스윙을 교정하고 근력을 개선하면서 잡아당긴 타구는 홈런으로 연결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평균이상의 스피드와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아마도 가장 좋은 수비를 보여주는 포지션은 2루이지만 유격수와 3루수로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으며 좌익수와 중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플러스 등급의 어깨는 정확하고 빠른 송구가 가능하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공백을 메우는 유틸리티 선수로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뛸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수비적인 다양성과 좋은 컨텍 스킬은 잭 맥킨스트리의 가치를 만들어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