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바비 밀러 (Bobby Miller)의 2021년 스카우팅 리포트

대학 1~2학년때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바비 밀러는 2020년에 풀타임 선발투수로 뛰었고 4번의 선발등판에서 좋은 스터프와 컨트롤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드래프트에서 전체 29번픽을 갖고 있는 LA 다저스의 지명을 받았고 219만 7500달러에 계약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저스의 확장 캠프와 교육리그에서 스터프와 컨트롤을 계속해서 발전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직구: 70, 슬라이더: 60, 체인지업: 55, 커브볼: 50, 컨트롤: 50

 

6피트 5인치, 220파운드의 존재감이 확실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체격에 맞는 스터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투심과 포심은 평균 95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좋을때는 98마일까지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도 또다른 플러스 구종인데 쓰리쿼터 각도로 늦게 크게 떨어지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2020년 여름에 80마일 중반의 체인지업에 대한 확실한 자신감을 갖으면서 우타자/좌타자 모두에게 던지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70마일 후반의 각도 큰 커브볼도 스트라이크존에 던질 수 있는 투수라고 합니다. 좋은 스터프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아직 구종을 활용하는 방법을 익힐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종종 너무 높게 형성이 되는 공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많은 공을 스트라이크존에 던지는 투수라고 합니다. 미래에 2~4선발투수가 될 수 있는 스터프를 갖고 있는 선수로 2021년에 프로 데뷔전을 갖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