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라이언 젠슨 (Ryan Jensen)의 2021년 스카우팅 리포트

1학년때는 불펜투수로 뛰었지만 2학년때 선발투수로 변신하였고 3학년때 가치가 크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19년 드래프트에서 컵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았으며 20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그리고 A-팀에서 2.2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물론 12.0이닝을 던지면서 19개의 삼진을 잡았지만 14개의 볼넷을 허용한 것은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합니다.

 

직구: 70, 슬라이더: 55. 체인지업: 40, 컨트롤: 45

 

매우 좋은 운동능력과 팔힘을 갖고 있는 선수로 95~100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단순하게 구속만 좋은 것이 아니라 플러스 등급의 움직임까지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래에 평균이상의 구종이 될 수 있는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습니다. 대학에서는 거의 체인지업을 던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프로에서는 조금씩 던지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선발투수로 변신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전체적인 피칭 감각은 발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시카고 컵스 구단은 운동능력이 좋기 때문에 선발투수로 성장할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지만 타구단들의 관계자들은 컵스 관계자들만큼 긍정적으로 생각하지는 않고 있다고 합니다. 2021년 시즌에 A팀이나 A+팀에서 뛰면서 체인지업과 컨트롤을 발전시키는 노력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만약 컨트롤과 체인지업이 발전하지 않는다면 강력한 직구와 슬라이더를 던지는 불펜투수로 성장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