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스펜서 토켈슨 (Spencer Torkelson)의 2021년 스카우팅 리포트

고교팀에서 농구, 풋볼, 야구를 병행하였던 선수로 야구장에서는 투수와 야수를 병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고교를 졸업하던 시점에는 드래프트가 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1학년때 25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학교의 신인생 홈런 기록을 갱신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학년때는 0.351/0.446/0.707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조기에 시즌이 마무리가 되었지만 2020년에 17경기에서 31개의 볼넷을 골라낼 정도로 인상적인 선구안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드래프트에서 전체 1번픽 지명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대학에서는 주루 1루수로 뛰었지만 타이거즈는 3루수로 스펜서 토켈슨을 지명하였고 814만 6000달러의 계약금을 지불하였습니다.

 

타격: 60, 파워: 80, 주루: 45, 수비: 55, 어깨: 50

 

엄청난 파워 포텐셜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단순하게 파워를 위한 스윙을 하지는 않고 있다고 합니다. 단단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플러스 등급의 배트 스피드 뿐만 아니라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좋은 설정을 갖고 있는 선수로 배트 중심에 공을 잘 맞추고 있으며 솔리드한 컨텍과 탁월한 타격 타이밍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모드 구종을 잘 컨텍하고 있으며 볼넷을 골라내는 능력, 그리고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는 능력을 모두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종종 낮은쪽 스트라이크존에서 형성이 되는 변화구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단점으로 지적할 정도는 아니라고 합니다. 미래에 0.260의 타율과 30개의 홈런~0.280의 타율과 40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타자로 성장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사이즈에 비해서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3루수로 지명을 받았다고 하는데 장기적으로는 1루수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1루수로 평균이상의 수비와 평균적인 어깨, 좋은 운동능력, 발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스피드는 평균에 가까운 선수라고 합니다. 몇몇 스카우터들은 필요하다면 좌익수로도 뛸 수 있는 선수라고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계약을 맺은 이후에 디트로이트의 확장 캠프에서 훈련을 한 토켈슨은 아마도 빠르게 상위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을 것 같다고 합니다. 종종 전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1루수인 폴 코네코와 비교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