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애덤 세미나리스 (Adam Seminaris)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롱비치 주립대학교의 좌완 투수중에서는 2005년 이후에 드래프트에서 10라운드 이내 지명을 받은 선수가 없었는데 애덤 세미나리스는 2019년 서머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0년 드래프트에서 LA 에인절스의 5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직구: 50, 커브볼: 50, 슬라이더: 45, 체인지업: 55, 컨트롤: 55, 선수가치: 40

 

피칭 감각이 좋은 좌완투수로 4가지 구종을 잘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직구는 88~90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좋을때는 93마일까지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디셉션이 있는 투구폼을 갖고 있는 선수로 직구에 대한 매우 좋은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직구와 함께 2가지 변화구를 던지고 있는데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보다는 70마일 중반의 커브볼이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커브볼, 슬라이더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는 구종은 체인지업으로 좋을때 플러스 등급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을 통해서 약한 타구들을 많이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많은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실링이 높지는 않지만 좋은 피칭 감각을 바탕으로 4~5선발이 될 수 있는 포텐셜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