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윌머 폰트 (Wilmer Font)의 2014년 스카우팅 리포트

1990년생인 윌머 폰트는 6피트 4인치, 25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06년에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베네수엘라 출신의 우완투수입니다. 2007년에 R팀에서 98마일의 직구를 던지면서 주목을 받았지만 부상으로 인해서 성장하는데 제약이 많았던 선수로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2011년에는 공을 던지지 못했다고 합니다. 2012년에는 불펜투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하였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13년에는 AA팀과 AAA팀에서 뛰면서 7월달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큰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로 움직임이 있는 92~98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슬러브형태의 궤적을 보여주는 80~84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체인지업도 던지고 잇지만 평균이하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긴 팔동작을 갖고 있기 때문에 직구와 슬라이더의 커맨드가 좋은 편은 아니라고 합니다. 변화구를 꾸준하게 던지면서 직구의 커맨드를 개선시킬수 있을지가 미래를 결정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2014년 스프링캠프에서 불펜투수 경쟁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