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다얀 비시에도 (Dayan Viciedo)의 2011년 스카우팅 리포트

1989년생인 다얀 비시에도는 5피트 11인치, 24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08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계약을 맺고 미국 생활을 시작한 쿠바 출신의 내야수입니다. 2009년에는 경기에서 부진했으며 경기 태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지만 2010년에는 마이너리그와 메이저리그에서 25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좋은 동체시력과 함께 인상적인 근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큰 타구들을 잘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참을성이 없는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83번째 타석까지 볼넷을 골라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3루수로 강한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이며 개선을 위한 노력을 많이 하고 있지만 전체적인 운동능력이 평균이하이고 순발력이 없기 때문에 좋은 3루수 수비를 기대하기는 힘들것 같다고 합니다. 아마도 1루수나 지명타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계약을 맺은 직후에는 체중이 너무 많이 나간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다행스럽게 프로에서 체중관리에 성공을 하였다고 합니다. 구단이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어준 선수이기 때문에 201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선구안이 부족한 것은 발목을 잡는 요인이 되겠지만 인상적인 파워는 메이저리그에서 뛰는데 충분한 선수라고 합니다. 아마도 2011년 시즌 초반은 AAA팀에서 수비와 선구안을 개선하는 시간을 갖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