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스티븐 모야 (Steven Moya)의 2017년 스카우팅 리포트

1991년생인 스이븐 모야는 6피트 7인치, 26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08년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외야수입니다. 계약을 맺은지 8년이 된 선수로 크고 단단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인상적인 파워를 만들어내고 있는 선수지만 그만큼 많은 삼진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6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스티븐 모야는 94타석에서 38개의 삼진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디트로이트 팜에서 가장 좋은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과연 파워를 경기중에 보여줄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합니다.

 

디트로이트는 스윙을 작게 만들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하였다고 합니다. 덕분에 2016년에 AAA팀에서는 22.5%의 삼진 비율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기록한 삼진 비율을 고려하면 발전해야 하는 부분이 많은 선수라고 합니다. 우익수로 봐줄만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며 평균이상의 어깨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스피드가 경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선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선수로 타일러 콜린스와 백업 외야수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스티븐 모야가 갖고 있는 파워는 백업 외야수로 메이저리그에서 매력적인 재능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