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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펠릭스 에르난데스 (Felix Hernandez)의 2005년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20. 11. 26.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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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생인 펠릭스 에르난데스는 6피트 3인치, 208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02년에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베네수엘라 출신의 우완 투수입니다. 드와이트 구든이후에 가장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10대의 선수로 2004년에 A+팀과 AA팀에서 25차례 선발등판을 하였고 단 4번만 3자책점이상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퓨처스 게임에 출전해서 데이비드 라이트를 삼진으로 잡아내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시애틀은 71만달러의 계약금을 지불하였는데 지금보면 엄청나게 저렴한 계약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현재 마이너리그에서 최고의 투수 유망주로 미래에 1선발투수가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모든 구종이 평균이상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로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직구와 커브볼을 던지고 있으며 플러스 등급으로 발전하고 있는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90마일 중반에서 형성이 되는 직구는 최고 97마일에 이르고 있으며 80마일 중반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신체적으로 완성이 된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미래에 구속은 더 좋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시즌 초반에는 체인지업이 꾸준함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시즌을 보내면서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88~90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다른 구종들과 확연한 구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건강을 고려해서 직구 위주의 피칭을 요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나이를 고려하면 인상적인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스트라이크존 구석구석을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약한 타구들의 생산이 많다고 합니다. 좋은 투구동작과 팔동작을 보여주고 있으며 투수로 주자 견제와 함께 수비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위기 상황에서 너무 강하게 던지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본인의 구위에 대한 믿음을 갖고 공을 던질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훈련태도가 좋은 것을 고려하면 단점으로 지적이 되는 부분들은 시즌을 보내면서 개선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건강 관리에 집중하고 있는데 팔꿈치에 무리를 줄 수 있는 슬라이더를 던지지 않게 하고 있으며 윈터리그에서 뛰는 것도 허락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2005년 시즌은 AAA팀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 선수지만 2005년 스프링 캠프에서의 활약에 따라서는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멀지 않은 시점에 시애틀 매리너스의 1선발투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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