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짐 아두치 (Jim Adduci)의 2010년 스카우팅 리포트

1985년생인 짐 아두치는 6피트 2인치, 21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03년 드래프트에서 마이애미 마린스의 41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외야수입니다. 2005~2006년에 부상으로 인해서 겨우 25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던 짐 아두치는 2006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시카고 컵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행스럽게 컵스의 팜에서는 3년간 건강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꾸준하게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지만 아직 확실한 파워를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1루까지는 평균적인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지만 가속이 붙으면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1루수와 코너 외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중견수로 포지션을 이동한 이후에 개선된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평균이하의 어깨를 갖고 있지만 빠르고 정확한 송구를 하고 있기 때문에 2009년에 1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주전급 외야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벤치 자원으로 성공할수 있는 출루능력과 수비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40인 로스터에 합류한 선수로 2010년 시즌은 AAA팀에서 뛰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