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피터 타고 (Peter Tago)의 2013년 스카우팅 리포트

1992년생인 피터 타고는 6피트 3인치, 21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0년 드래프트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의 1라운드 추가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우완투수입니다. 전체 47번픽 지명을 받은 선수로 쉽고 부드러운 팔동작으로 공을 던졌기 때문에 스카우팅 디렉터는 페드로 아스타시오와 비교를 하였습니다. 98만 2500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피터 타고는 2011년에 경기 출전을 하였는데 아쉽게도 2년간 발전하는 모습을 별로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기량이 문제가 아니라 그라운드에서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2012년 교육리그에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에 점수를 주고 있습니다.

 

스트라이크존에 공을 꾸준하게 던지고 있지만 매우 뻣뻣한 팔동작을 갖고 있는 투수로 직구는 최고 95마일까지 던지고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91마일 전후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좋을때 평균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커브볼은 일반적으로는 평균이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교육리그에서는 개선이 되면서 평균에 가까운 커브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여전히 발전이 필요한 구종이라고 합니다. 2012년 교육리그에서의 발전이 2013년의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