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루이스 바스케스 (Luis Vasquez)의 2011년 스카우팅 리포트

1986년생인 루이스 바스케스는 6피트 4인치, 20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03년에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도미니카 출신의 우완 불펜투수입니다. 유격수로 계약을 맺었던 선수지만 1년만에 투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한 선수입니다. 하지만 2006년에 토미 존 수술을 받는등 부상으로 성장하는 시간을 잃었다고 합니다. 특출난 구위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아직 A리그를 벗어나지 못한 루이스 바스케스가 201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40인 로스터에 합류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마운드에서 최고 100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 투수로 일반적으로 90마일 중반의 공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구속 뿐만 아니라 폭발적인 움직임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움직임이 많기 때문인지 전체적인 직구 커맨드가 좋지 못한 상태라고 합니다. 큰 신장과 마른 몸을 갖고 있는 바스케스는 높은 쓰리쿼터 형태의 투구동작을 보여주고 있지만 반복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좋을때는 평균적인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 선수지만 거의 직구만으로 1.0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11년 시즌은 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상위리그의 타자들을 상대로 변화구와 컨트롤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