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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문제를 극복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코리 애보트 (Cory Abbott)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20. 11. 17.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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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메이저리그 구단들에 전통적인 선수 육성법과 함께 장비의 도움을 받아서 투수들의 투구 매커니즘과 그립에 변화를 주는 시도를 많이 하고 있는 시카고 컵스도 최근 몇년전부터 애리조나에 위치한 선수 육성 시설에 이런것들을 도입해서 투수들의 성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관련해서 시카고 컵스의 우완투수 유망주인 코리 애보트도 관련 시설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으며 덕분에 2018~2019년에 크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20년에도 계속해서 발전할 기회를 제공받았다고 합니다. (2017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지명을 받은 코리 애보트는 2019년에 A+팀에서 146.2이닝을 던지면서 3.0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2020년 스프링 캠프에서는 어깨쪽에 약간의 문제가 있어서 정상적인 송구 훈련을 진행할수 없었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야구가 중단이 된 기간동안에 어깨쪽 문제는 해결이 되었고 좋아진 어깨 상태로 교육리그에서 공을 던질 수 있었다고 합니다. 현재의 컨디션을 고려하면 2021년 스프링 캠프는 정상적으로 소화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2021년에 시카고 컵스가 팀의 페이롤을 줄이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선발 경쟁을 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합니다. (아마도 2020년 시즌이 취소가 되지 않았다면 2020년 시즌을 AAA팀에서 뛰면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잡았을 겁니다.) 2017년에 지명을 받은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곧 시카고 컵스의 40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카고 컵스가 장비를 이용한 분석을 통해서 코리 애보트의 피칭 매커니즘에 약간의 변화를 주었는데..그것이 2019년에 AA팀에서 9이닝당 10.2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에 3.2개의 볼넷만을 허용하는데 도움을 주었으며 2020년 교육리그에서도 좋은 스터프를 보여주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교육리그에서 시카고 컵스는 1.0이닝을 던지고 내려오면 바로 피칭 내용을 분석한 데이타를 선수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코리 애보트의 경우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아마도 애드버트 알조레이 (Adbert Alzolay)와 5선발 경쟁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알조레이와 비교해서 코리 애보트가 조금 더 안정적인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현시점에는 조금 더 유리한 상황에서 선발 경쟁을 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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