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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앤서니 시글러 (Anthony Seigler)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20. 11. 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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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시절에 우투양타의 포수이면서 양쪽 손으로 모두 공을 던지는 투수였던 앤서니 시글러는 2018년 드래프트에서 포수로 뉴욕 양키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았으며 281만 5900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하지만 첫시즌에 햄스트링 부상과 뇌진탕을 겪으면서 24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9년 시즌에도 30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하였고 0.175/0.328/0.206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스카우터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선구안과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지만 배트 스피드가 평균이하이며 신체적으로 근력이 개선이 되기 힘든 몸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강한 타구들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포수로 운동능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송구 동작이 느리기 때문에 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9년에 왼쪽 무릎뼈 골절로 인해서 5주 먼저 시즌을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20년 시즌은 A팀에서 시작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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