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블레이즈 알렉산더 (Blaze Alexander)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클리블랜드팜에서 투수를 하였던 찰스 알렉산더의 아들이며 형인 CJ 알렉산더는 애틀란타 팜에서 뛰고 있는 야구 가족 출신의 선수로 2018년 드래프트에서 애리조나의 11라운드 지명을 받았으며 슬롯머니보다 많은 5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이후에 R+팀과 A-팀에서 인상적인 방망이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9년에도 A팀에서 특출나지는 않지만 솔리드한 시즌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마른 체격을 갖고 있지만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가장 좋은 툴은 어깨라고 합니다.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어깨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좋은 손움직임과 수비동작을 갖고 있기 때문에 최소한 유격수로 뛰는데 문제는 없을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2루수와 3루수로 뛰는 것도 가능한 선수라고 합니다. 타석에서는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구종 선택능력에서는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경험이 쌓인다면 타격에서도 최소한 평균에 가까운 타율과 파워를 보여주는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팀에 내야수들이 다수 존재하기 때문에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블레이즈 알렉산더는 크리스 테일러, 크리스 오윙스 타입의 선수로 성장할것 같다고 합니다. 2020년 시즌은 A+팀에서 뛰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