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고령이지만 가치가 여전한 자유계약선수들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올라온 글중에...많은 나이로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지만 실력이 여전하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좋은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는 선수들 순위가 올라와서 퍼왔습니다. 오랜 커리어를 보낸 선수들의 경우 변화보다는 원 소속팀과 재계약을 맺는 것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1. 넬슨 크루즈 (Nelson Cruz), DH, Twins
7월달에 40살이 된 선수로 2020년에도 0.303/0.397/0.595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16개의 홈런은 메이저리그 공동 7위이며 0.992의 OPS는 메이저리그 8위의 기록이라고 합니다. 메이저리그 최고의 지명타자라는 것을 성적으로 증명하고 있다고 합니다.

 

2. 찰리 모튼 (Charlie Morton), RHP, Rays
1500만달러짜리 옵션이 거절이 되었는데..2020년에 9번의 선발등판에서 4.74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놀라온 점은 아니라고 합니다. 곧 37살이 되는 선수지만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여전히 좋은 선발투수라는 것을 증명을 하였습니다. 2021년에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중에 한명이라고 합니다.

 

3. 저스틴 터너 (Justin Turner), 3B, Dodgers
2020년에 파워수치가 하락하였지만 0.307의 타율과 0.400의 출루율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11월달에 만 36살이 된다고 합니다. COVID-19에 양성반응을 보인 상태에서 우승행사에 참여해서 복잡한 상황이 되었지만 여전히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좋은 컨텍을 보여주는 타자중에 한명이라고 합니다.

 

4. 야디어 몰리나 (Yadier Molina), C, Cardinals
만 39살이 되는 선수로 4년 연속으로 OPS가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여전히 훌륭한 수비와 함께 평균적인 컨텍과 좋은 리더쉽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17년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유니폼을 입은 선수로 2021년에 다른팀의 유니폼을 입는 것은 예상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5. 애덤 웨인라이트 (Adam Wainwright), RHP, Cardinals
5승 3패 3.10의 평균자책점을 38세 시즌에 보여주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여전히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플러스 등급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80마일 후반의 직구로 메이저리그 타자들을 잘 상대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