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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회복한 모습을 보여준 제이크 버거 (Jake Burger)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0. 10. 29.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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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제이크 버거는 평균이상의 파워와 함께 평균적인 컨텍을 대학에서 보여주었기 때문에 빠르게 메이저리그에 도달할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부상으로 인해서 지난 2년간 마이너리그에서 단 한경기도 출장을 하지 못하면서 팬들의 기억에서 사라지고 있는 유망주입니다. 2017년에 마이너리그에서 51경기에 출전해서 0.263/0.336/0.412의 성적을 기록한 제이크 버거는 2018년에는 아킬레스 수술로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였고 2019년에는 발꿈치 문제로 인해서 경기 출장을 하지 못했습니다.

 

다행스럽게 2020년에는 건강한 모습을 스프링 캠프를 시작하였지만 COVID-19의 영향으로 마이너리그 시즌이 취소가 되면서 3년 연속으로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인지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제이크 버거를 60인 로스터에 포함을 시키지 않았다고 합니다. 결국 제이크 버거는 고향인 세인트루이스에서 훈련을 하였으며 지역의 독립리그팀에서 뛰면서 경기 감각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하였다고 이점을 높이 평가를 받았는지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8월 20일에 60인 로스터에 포함시켜서 코치들의 지도를 받게 하였다고 합니다. (독립리그 경기에서는 12경기에 출전을 하였다고 합니다.) 일단 발쪽 부상을 당했고 체중관리에 실패하면서 3루수 자리를 지킬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있었는데..확장 캠프에서는 쓸만한 스피드와 수비범위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신체적으로 회복이 되었기 때문인지 공격적인 재능도 과거의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2017년 이후에 마이너리그에서 단 1경기도 소화하지 못했기 때문에 미래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물음표이지만 제이크 버거는 아직 메이저리거에서 뛰는 것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건강을 회복하면서 점점 자신감을 회복하고 있다고 합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요안 몬카다라는 3루수 자원이 존재하고 다년 계약을 맺은 상태라는 것을 고려하면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3루수가 미래 행선지가 될지는 알수 없지만...2021년에 가능성을 보여준다면 구단에서는 빠르게 상위리그로 승격을 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제이크 버거는 2017년에 37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팀의 2루수인 닉 매드리갈 (Nick Madrigal)의 경우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바로 어깨 수술을 받았다고 하는데 5~6달의 회복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2021년 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포스트시즌때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좌완 투수 개럿 크로셰 (Garrett Crochet)의 경우 심각한 부상은 아니라고 합니다. 팔꿈치쪽 인대에 문제가 발생한 것은 아니고 일반적인 팔뚝 통증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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