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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타이슨 로스 (Tyson Ross)의 2011년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20. 10. 27.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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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생인 타이슨 로스는 6피트 5인치, 254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08년 드래프트에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우완투수입니다. 2010년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이 되었던 선수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이너리그로 강등이 되었고 8월달에는 팔꿈치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조기에 시즌을 마무리 하였다고 합니다. 2가지 평균이상의 구종을 던지고 있는 투수로 일반적으로 90마일 초중반에서 형성이 되는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시즌말미에 AAA팀에서는 98마일의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직구는 싱커성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좋은 커맨드를 보여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83-84마일의 슬라이더는 팜에서 가장 좋은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능성이 있는 커터와 함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2010년에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메이저리그에서 불펜투수로 뛸 당시에는 거의 활용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상적이지 않은 투구동작을 갖고 있는 선수로 내구성에 대한 의문이 생긴 상황이라고 합니다. 첫 2년간 어깨쪽에 문제를 겪은 선수라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2011년 스프링 캠프때 몸에 준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건강에 대한 의문이 있는 선수지만 미래에 2선발투수가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스프링 캠프에서 5선발 경쟁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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