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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전 선발포수로 출전할 가능성이 거론이 되고 있는 오스틴 반스 (Austin Barnes)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10. 24.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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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차전을 1승 1패로 마무리한 LA 다저스가 3차전 선발포수로 오스틴 반스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수비의 중요성이 강조가 되는 단기전이기 때문에 LA 다저스가 상대적으로 포수 수비가 좋은 오스틴 반스를 포수로 기용하고 기존 주전 포수인 윌 스미스 (Will Smith)를 지명타자로 출전시키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저스가 지명타자로 1~2차전에 출전을 시켰던 선수들이 대부분 공격에서 전혀 기여하지 못했기 때문에 차라리 수비적인 부분에서 기여할수 있는 오스틴 반스를 활용하는 것이 팀의 전력에 더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주로 지명타자로 출전하는 AJ 폴락 (AJ Pollock)이 공격에서 기대할 것이 없는 상황이라 이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워커 뷸러의 가장 최근 등판이라고 할수 있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쉽 시리즈 6차전 경기에서 워커 뷸러가 처음으로 6.0이닝을 소화하면서 무실점피칭을 했을때 함께 호흡을 맞췄던 포수가 오스틴 반스라는 것도 이번 결정에 영향을 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윌 스미스에게 수비적인 부담을 주지 않고 타격에 집중하게 하는 것이 타석에서 더 좋은 결과물을 가져올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정규시즌이라면 아무래도 윌 스미스가 기존 선발투수들과 호흡을 맞추면서 수비력을 개선할 기회를 주는 것이 더 좋겠지만...2020년 시즌의 끝자락에서는 가장 팀의 승리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2017년 포스트시즌에서 다저스가 주전 포수로 오스틴 반스를 출전시킨것도 동일한 의미의 선택이었습니다.

 

그리고 2020년 포스트시즌에서 오스틴 반스가 타석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주전 포수로 뛰는데 전혀 부족함이 없는 성적입니다. 주로 클레이튼 커쇼의 전담포수로 출전을 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오스틴 반스는 포스트시즌에서 17타수 6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포스트시즌 타율이 무려 0.353입니다.)

 

오스틴 반스의 2020년 포스트시즌 성적: 17타수 6안타 (0.353의 타율)
윌 스미스의 2020년 포스티시즌 성적: 54타수 12안타 (0.222의 타율)
AJ 폴락의 2020년 포스트시즌 성적: 37타수 8안타 (0.216의 타율)
작 피더슨의 2020년 포스트시즌 성적: 27타수 9안타 (0.333의 타율)

 

워커 뷸러는 정규시즌에 오스틴 반스와 13.1이닝을 호흡을 맞췄는데...아쉽게도 4.72의 평균자책점과 0.250/0.263/0.449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윌 스미스와 호흡을 맞췄을때보다 성적이 좋지는 안았습니다. (월 스미스와는 23.1이닝을 던지면서 2.70의 평균자책점과 0.127/0.233/0.291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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