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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안타 2타점으로 4번타자 역할을 한 맥스 먼시 (Max Muncy)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10. 2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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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골절의 영향인지 2020년 정규시즌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포스트시즌에서 계속해서 팀의 4번타자로 출전을 하고 있는 맥스 먼시가 오늘 경기에서 멀티안타를 기록하면서 최근 살아난 타격감을 계속해서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저스가 패배했던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는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고 단 1개의 볼넷을 얻어내는데 그쳤지만 3차전에서는 2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을 만들어내면서 승리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무래도 팀의 4번타자가 안타를 기록하면서 구단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특히 오늘 2사 2-3루의 찬스에서 중견수쪽으로 정타를 만들어내면서 2타점을 이끌어낸 덕분에 경기가 1 대 0에서 3 대 0으로 벌어질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워커 뷸러가 조금 여유를 갖고 피칭을 할수 있어싸고 생각을 합니다.

 

 

2020년 정규시즌에 58경기에 출전해서 0.192/0.331/0.389의 성적을 기록하였던 맥스 먼시는 포스트시즌 초반에도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다행스럽게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챔피언쉽 시리즈 막판에 타격 감각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이번 월드시리즈 3경기에서는 11타수 4안타 3볼넷을 기록하면서 중심타선에 어울리는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월드리시리즈에서 0.364/0.500/0.455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서 2020년 포스트시즌에 맥스 먼시는 0.245/0.448/0.449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있습니다. 저스틴 터너가 포스트시즌에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만큼이나 맥스 먼시도 포스트시즌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커리어 동안에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다저스가 믿음을 갖고 중심타선에 기용을 하고 있는데...일단 월드시리즈 3차전까지는 믿음에 보답을 하고 있습니다. (남은 포스트시즌에서 경기 초반에 홈런이나 하나 만들어냈으면 좋겠습니다.)

 

좌타자이지만 2020년 정규시즌에 좌투수를 상대로 0.239/0.363/0.433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약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맥스 먼시는 포스트시즌에서도 좌투수를 상대로 0.280/0.471/0.52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월드시리즈 4차전 라이언 야브로를 사앧로도 좋은 피칭을 보여줄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구종 자체가 80마일 후반의 직구와 70마일 후반의 체인지업이라.....노림수에 강한 맥스 먼시가 공략을 잘 할 수 있는 타입의 투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시즌 막판에 수비과정에서 포구가 좋지 못했는데..다행스럽게 포스트시즌에서는 좋은 포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9~2020년 오프시즌에 다저스가 없는 살림에 3+1년짜리 다년 계약을 해주었는데....남은 경기에서 현재의 타격감각을 유지하면서 팀의 월드 시리즈 우승에 기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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