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생인 타일러 배쉴러는 6피트, 19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3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메츠의 1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우완 불펜투수입니다. 작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최고 100마일의 공을 던지고 있는 불펜투수로 2017년에 9이닝당 15.2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최소한 40이닝을 던진 투수중에서 가장 많은 삼진을 기록한 선수라고 합니다. 원래 내야수 출신으로 주니어 칼리지 2학년때 투수로 변신하였다고 합니다. 계약을 맺은 이후에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2년간 공을 던지지 못했고 2016년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2017년 후반기에 구속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라이징 특성을 보여주는 94~98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슬러브 형태의 변화구를 던지고 있지만 전형적인 슬라이더의 구속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9이닝당 4.5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는 선수로 컨트롤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힘이 들어가는 투구폼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제구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특출난 직구와 함께 평균적인 변화구를 갖고 있지만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제구력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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