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제러드 휴스 (Jared Hughes)의 2007년 스카우팅 리포트

1985년생인 제러드 휴스는 6피트 7인치, 24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06년 드래프트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4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우완 불펜투수입니다. 고교 3학년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고교 최고 수준의 투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지만 고교 4학년때 등쪽 부상이 있었고 인성에 대한 의문을 갖는 스카우터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결국 탬파베이 레이스의 16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하지 않고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대학 3학년을 마친 이후에 30만 5000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최고 97마일의 직구를 고교에서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현재는 90~92마일의 싱커성 직구를 주로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6피트 7인치의 신장을 갖고 있는 투수이기 때문에 타자들에게는 더 빨라 보인다고 합니다. 평균이상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으며 좋은 커맨드를 보여주지 못하지만 체인지업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마운드에서 자신감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자들과의 승부에서 스터프를 잘 활용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2007년 시즌은 A팀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이며 미래에 메이저리그에서 4~5선발투수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