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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챔피언쉽 시리즈 단신 (2020년 10월 13일)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10. 15.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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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2차전 선발투수로 예고가 되었던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가 등쪽 통증으로 등판을 하지 못하게 되었고 대신에 토니 곤솔린 (Tony Gonsolin)이 등판을 하였습니다. 결국 시뮬레이션 피칭으로 5.0이닝을 던지고 2일 휴식후에 등판한 토니 곤솔린의 체력이 빠르게 하락하면서 5회에 대량 실점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원래 계획은 챔피언쉽 시리즈 3차전 또는 4차전에 선발투수로 등판을 할 예정이었다고 하는데...생각보다 빠르게 등판을 하게 되면서 컨디션 조절에 실패한 것으로 보입니다. 클레이튼 커쇼의 경우 지난토요일 불펜 세션을 하는 과정에서 통증이 발생하였고 회복이 되길 기대했지만 그런 결과물을 얻지는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개막전 몇일전에 헬스장에서 통증이 발생해서..몇일간 기다린 이후에 증세 호전이 없자 더스틴 메이로 선발 투수 교체를 했던 상황과 비슷하기는 합니다. 물론 통증이 개막전 당시의 통증과 상관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LA 다저스가 정규시즌에 선발투수로 활용을 하였던 더스틴 메이 (Dustin May)를 포스트 시즌에서는 불펜투수로 활용하고 있는데 다저스가 더스틴 메이를 챔피언쉽 시리즈 1차전까지 포함에서 3번이나 등판을 시킬 수 있었던 것은 더스틴 메이가 상대적으로 빠르게 회복하는 몸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등판후 1~2일만에 다시 공을 던질 수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선발투수의 루틴이 적응된 선수들의 경우 이게 어렵죠.) 현지시간으로 더스틴 메이는 10월 6일에 2.0이닝, 10월 8일에 1.0이닝, 10월 12일에 1.2이닝을 던졌습니다. 현재까지 더스틴 메이는 포스트시즌에서 3경기 출전해서 4.2이닝을 던지면서 단 1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6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포스트시즌에서 실점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2019~2020년 포스트시즌에서 8.0이닝 1실점만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추후에 선발투수로 등판한 경기에서도 좋은 피칭을 기대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LA 다저스가 에드윈 리오스 (Edwin Ríos)를 챔피언쉽 시리즈 로스터에 포함을 시켰지만 1차전에 출전을 시키지 않았는데..사타구니 통증이 재발할 것을 고려하면..조심스럽게 다루고 있다고 합니다. 즉 시리즈 후반에나 대타나 지명타자로 활용하기 위해서 로스터에 합류시켰다는 말로 들립니다. 일단 챔피언쉽 시리즈 1차전에서는 AJ 폴락이 지명타자로 출전을 하였으며 2차전에는 작 피더슨이 지명타자로 출전을 하였습니다. 일단 구단은 몸이 100%가 되었을때 출전을 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챔피언쉽 시리즈가 진행이 되는 동안에 100% 컨디션을 회복할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하는데...다저스가 1~2차전을 패배하면서 시리즈가 조기에 마무리가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에드윈 리오스가 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 의문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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