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코디 벨린저 (Cody Bellinger)의 2013년 드래프트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

당장의 기량보다는 성장 포텐셜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로 전 메이저리거인 클레이 벨린저의 아들로 야구장 안과 밖에서 매우 인상적인 인성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아버지인 클레이 벨린저는 4년간 메이저리그에서 뛰었으며 1999-2000년 양키스의 유니폼을 입고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2007년 리틀리그 월드시리즈에서 뛰었던 선수로 6피트 4인치의 신장과 18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지만 여전히 마른 몸을 갖고 있으며 근력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좌타석에서 예쁜 스윙을 하고 있는 선수로 근력이 개선이 된 이후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스카우터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구종에 대한 좋은 판단능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좋은 타격 타이밍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근력이 개선이 되면 평균이상의 파워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루수로 평균이상의 수비를 보여주는 선수라고 합니다. 빠른 발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으며 부드러운 손움직임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고교팀에서 투수로 뛰기도 하는 선수로 좌완투수로 87-89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몇몇 스카우터들은 애덤 라로시와 같은 선수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프로팀과 계약을 맺지 않는다면 오레곤 대학에 진학할 예정이었지만 2013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4라운드 지명을 받았으며 슬롯머니보다 많은 7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