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승 28패 LA 다저스 단신

오늘 다저스가 승리를 하면서 엔젤스와의 홈 2연전을 모두 승리를 거두었네요. 달랑 2연전이라 스윕이라고 말하기 애매하지만....그래도 엔젤스와의 인터리그 시리즈를 승리 시리즈로 가져간 것이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매트 켐프가 오늘 9회에 교체가 되었는데 몸에 맞는 볼 이후에 손가락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하는군요. 팔꿈치에 맞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통증이 손가락에 나타났네요. 별일 없이 내일 경기에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일단 13타수 무안타행진을 마감해서 다행이네요.

내일은 엔젤스 홈에서 크리스 카푸아노와 제러드 위버가 선발 대결을 하는데 위버가 오랫만에 등판을 할 예정이라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는 못하겠네요. 오늘 불펜을 아낀 다저스가 승산이 있어 보이네요. 제럴드 위버에게 다저스 타자들이 약한 편인데 칼 크로포드가 15타수 5안타로 강한 편이군요.

핸리 라미레즈 (Hanley Ramirez)가 내일 마이너리그 경기에 출전을 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단 5경기 정도 마이너리그 경기에 출전을 한 이후에 메이저리그 합류를 하게 될 것이라고 하는데...담주 월요일 합류할 수도 있다는 이갸기가 나오고 있군요. 그만큼 핸리 라미레즈의 상태가 좋아진 모양입니다. 6월 중순 합류 이야기도 있었는데...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축구 경기가 열릴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레알 마드리드가 미국 투어를 갖는 모양인데 8월 3일 경기가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직 공식적으로 확정이 된 것은 아닌것 같은데..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의 이름이 거론이 되고 있는 모양입니다. 두경기가 열릴 예정인데 EPL의 에버튼과 메이저리그의 LA 갤럭시가 경기를 할 것 같다고 하는군요. 대진은 확정이 된 것은 아닌것 같군요. 공식발표는 내일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AA팀의 잭 리 (Zach Lee)는 오늘 6이닝 2피안타 1볼넷, 무실점, 7삼진을 기록하면서 시즌 평균자책점을 2.67로 낮추었습니다. 지난해 AA팀에서 뛸 때와 비교해서 탈삼진 비율은 높아진 것 같은데...스카우팅 리포트는 여전히 구위에 대해서는 긍정적이지 않네요.

A+팀에서 재활중인 스티븐 파이프 (Stephen Fife)가 오늘 등판을 했는데 4이닝 6피안타, 1볼넷, 4실점, 3삼진을 기록했습니다. 일단 회복이 느린 편인데...부상에서 완쾌가 되어도 AAA팀에 합류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현재는 메이저리그 연봉을 받고 있으니 배부르겠네요.

자카리 버드 (Zachary Bird)가 A팀 경기에서 두번째 투수로 등판해서 4이닝 무피안타, 1볼넷, 무실점, 4삼진을 기록했군요. 덕분에 시즌 첫승을 올렸습니다. 기복이 심한 모습인데 R+리그가 시작해도 A팀에 남아있을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현재 분위기를 봐서는 A팀 재수는 확정적인것 같은데....

스카우트 닷컴에서 드래프트 예상픽 Verson 2.0을 내놓았군요.
http://dodgers.scout.com/2/1294726.html

다저스의 예상픽으로 고교 우완투수 필 빅포드 (Phil Bickford)를 예상했습니다. 자주 거론이 되었던 선수이니 이상할 것이 없어 보이는군요. 밑에 달린 코멘트도 별다른 코멘트는 없습니다.
ANALYSIS: Logan White loves him some athletic prep arms and the best fit here and the prep arm with the most helium is right in his backyard, Phil Bickford. Ian Clarkin, Chris Anderson and Matt Krook could also fit here.
고교 투수를 선호하는 로간 화이트에게 서부지역 고교 유망주인 필 빅포드, 이안 클라킨, 매트 크록과 적절해 보인다고 하는군요. 왜 후보 4중에 대졸 크리스 앤더슨이 포함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