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It's just a baseball move'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3. 5. 26. 16:03

본문

반응형


오늘 다저스가 승리를 하기를 했지만 가장 큰 이야기 거리라고 한다면 아마도 경기중에 더블 스위치가 된 매트 켐프라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데뷔초기에는 몇번 그런 일을 겪었지만 다저스의 얼굴을 자리 잡은 이후에 처음 겪는 일이라 본인도 상당히 당황스러웠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홈페이지에 올라온 동영상을 보시면 알겠지만 상당히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여준 것을 알 수 가 있습니다.


일단 경기후 인터뷰에서는 본인 스스로에게 화가 났다고 실망했다는 식의 인터뷰를 했지만 아마도 매팅리에 대해서 좋은 감정이 있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요즘 매팅리의 행동을 보면 팀 리더급 선수라고 할 수 있는 안드레 이디어/매트 캠프에게 경각심을 주면서 팀 전체적인 분위기를 이끌어 낼려고 하는 것 같은데...글쎄요. 작용/반작용이 사람사이의 관계에게 적용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할텐데....일단 경기후 덕아웃에서 매트 켐프가 인터뷰를 하는 동영상이 있어서 퍼왔습니다.

다저스의 팬 사이트라고 할 수 있는 "chadmoriyama"에 매트 켐프가 왜 부진한지에 대한 글이 올라왔든데....

http://www.chadmoriyama.com/2013/05/a-struggling-matt-kemp-health-timing-and-swing-path/

글을 올린 사람은 매트 켐프의 어깨가 아직 정상이 아니라고 판단을 하고 있네요. 본인도 그걸 알고 있기 때문에 스윙시에 의식을 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실제 부상 당하기전 2012년 스윙과 올해 스윙을 보면 어깨가 빨리 열리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결국 정타가 나오지 않고 삼진이나 땅볼이 많아질 수 밖에 없겠죠.



위에 움짤 두개는 2012년 부상 당하기 전의 스윙이고 밑에 동영상 두개는 부상에 돌아온 올해 스윙 모습입니다. 어깨도 먼저 얼리고 머리도 조금 먼저 돌아가는 것을 알 수 있죠.


일단 이번 매팅리의 더블 스위치가 일시적인 충격 요법이 될지 아니면 스타 출신 감독과 스타 선수들의 충돌이 될지 지켜보고 싶네요.

AAA팀 경기에 선발투수로 매트 매길이 등판을 했군요. 아마도 테드 릴리의 옵션이기 때문에 같은 날 등판을 시켜서 문제에 대비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일단 오늘 투구 내용은 좋았습니다.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선발로 등판했을때 구위 자체는 나쁘지 않았는데 선발등판때마다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했는데 마이너리그에서 좀 더 세련된 피칭을 하는 것을 배워왔으면 좋겠네요.

AA팀 경기에는 스캇 엘버트가 1이닝 무실점 피칭을 했습니다. 아마도 내일 경기에도 등판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 몸에 별다른 이상이 없다면 다음주 화요일이나 수요일정도에 다저스에 합류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 가장 위치가 애매한 하비 게라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가지 않을까 싶네요.

A+경기에서는 유틸리티 플레이어인 제리 헤어스톤이 출전을 했는데 몸에 이상은 없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빠르면 내일 다저스에 합류하게 될 것 같다고 하는군요. 매팅리 감독에 따르면 외야수보다는 내야수로 출전을 시키는 일이 많을것 같다고 하는군요. 아마도 3루수로 출전하지 않을까 싶네요. 누가 내려갈지 모르겠습니다. 루이스 크루즈일지...디 고든일지....

존 시켈스의 사이트에 드래프트 관련 글을 올리는 Matt Garrioch이 드래프트 예상픽을 내놓았습니다.

http://www.minorleagueball.com/2013/5/25/4363264/2013-mlb-mock-draft-version-2-0

LA 다저스의 예상픽으로는 대졸 투수인 크리스 앤더슨 (Chris Anderson)을 예상을 했습니다. 다저스는 빠르게 메이저리그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수를 원할것 같다고 하는군요. 아무래도 빠르게 뭔가 팬들에게 보여줘야 하는 구단주 입장에서는 그런 선택을 원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른 대졸 투수들인 조나단 크로포드 (Jon Crawford), 콜비 석스 (Colby Suggs), 해리슨 코니 (Harrison Cooney), 카일 크로켓 (Kyle Crockett)와 같은 선수가 놀랍게도 지명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군요. 크리스 앤더슨과 존 크로포드는 1라운드 후보로 거론이 자주 되는 선수이니 이해가 되는데...나머지 3명의 선수는 3~5라운드에 지명해도 되는 대졸 불펜투수인데...다저스가 1라운드에 지명할 가능성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크리스 앤더슨 (Chris Anderson), 스카우팅 리포트
플로리다의 잭슨빌 대학의 우완투수인 크리스 앤더슨은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드래프트 유망주 랭킹 26위에 선정이 된 선수로 1라운드에 지명을 것이라는 예측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6피트 4인치, 225파운드의 큰 체격에서 나오는 최대 96마일의 직구는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는군요. 대학 1학년때 불펜투수로 시작했지만 자신의 가치를 서서히 끌어 올리고 있는 선수라고 하는데 올해 볼넷 수를 줄이고 삼진 숫자를 증가시키면서 1라운드 후보로 거론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신체조건에서 알수 있듯이 스카우터들은 그가 미래에 많은 이닝을 소화하는 이닝 이터형 투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하는군요. 직구는 90~94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는데 경기 막판까지 구속을 유지하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낮은 쪽 스트라이크 존을 잘 공략을 한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플러스 등급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슬라이더로 삼진을 잡아내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많이 발전된 체인지업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는군요. 선발로 전향한지 1년만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드래프트가 다가오면서 더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선수중에 한명이라고 하는군요.

조나단 크로포드 (Jonathon Crawford), 스카우팅 리포트
플로리다 대학의 우완 선발투수 조나단 크로포드는 원래 외야수로 스카우팅된 선수지만 대학에서 투수로 전향한 선수라고 하는군요. 2011년 서머리그에서 38이닝 동안에 51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1라운드 후보로 자신의 이름을 증명했다고 하는군요. 2학년때부터 대학의 에이스 투수로 활약하기 시작한 조나단 크로포드는 올해 초반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좋은 운동능력과 스터프를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1라운드 지명을 받는데 부족함이 없는 선수라고 하는군요. 베이스볼 아메리카에서는 조나단 크로포드를 이번 드래프트 19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6피트 1인치, 20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조나단 크로포드의 직구는 92~96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하는군요. 운동능력이 좋기 때문에 경기 후반까지 구속을 유지하는 것이 최대의 장점이라고 하는군요. 약점이라고 한다면 투구폼이 간결한 편은 아니기 때문에 직구와 변화구의 커맨드가 자주 흔들린다는 점이라고 하는군요. 그렇기 때문에 종종 불펜투수로 전향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직구 이외에 82~84마일 수준의 슬라이더는 커맨드가 좋은 날에는 플러스 피칭으로 보인다고 하며 체인지업은 발전중에 있다고 하는군요. 일단 조나단 크로포드를 지명하는 팀은 그에게 선발투수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줄 것 같다고 하는군요.


콜비 석스 (Colby Suggs), 스카우팅 리포트
아칸사스 대학의 우완투수인 콜비 석스는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드래프트 유망주 랭킹에서 97위에 선정이 된 선수로 불펜투수를 찾는 팀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선수라고 하는군요. 지난해 팀을 칼리지 월드시리즈로 이끈 선수로 올해도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올해 대학리그에서 18번 등판을 해서 16이닝을 소화했군요.) 6피트, 225파운드의 단단한 몸을 갖고 있는 그는 93~96마일 수준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하는데 종종 98마일에 이르는 직구를 던지기도 한다고 하는군요. 직구 구속도 좋지만 스트라이크 존에서의 움직임도 좋은 편이라고 하는군요. 아직 투구폼이 부드럽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만약 투구폼을 부드럽게 할 수 있다면 선발투수로 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구단이 나올 수도 있다고 하는군요. 직구 이외에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하는데 스윙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드래프트에 나온 선수중에 97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고 신장이 크지 않은 불펜투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이번 드래프트에서 3~4라운드 지명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 커맨드를 개선한다면 미래에 7회나 8회를 맡는 불펜투수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는군요. 투구 동영상을 봤을때 투구폼을 대폭 개선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이는군요. 아무래도 이선수에게 성장할 시간을 줄 수 있는 팀이 지명을 하겠네요.

카일 크로켓 ( Kyle Crockett), 스카우팅 리포트
버지니아 대학의 좌완투수인 카일 크로켓은 올해 팀의 마무리 투수로 뛰고 있는 선수로 23번 등판을 해서 4승 무패 10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평균자책점은 1.26입니다. 43이닝 동안에 51개의 삼진을 기록했고 허용한 볼넷은 4개라고 하는군요. (이중 3개는 고의사구라고 하는군요.) 매우 세련된 커맨드를 갖춘 선수로 대학에서 135이닝을 투구하면서 허용한 안타수는 겨우 25개라고 합니다. 특히나 좌타자는 카일 크로켓을 공략하기 어렵다고 하는군요. 직구는 90~92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평균적인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버지니아 대학에서 겨우 3게임 선발등판을 했지만 프로팀은 그에게 선발투수로 성장할 기회를 줄 수도 있다고 하는군요. 많은 스카우터들은 카일 크로켓을 신체조건이 작은 파코 로드리게스로 보고 있으며 로드리게스처럼 빠르게 메이저리그까지 올라갈 수 있는 선수로 평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에서는 카일 크로켓를 이번 드래프트 103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해리슨 코니 (Harrison Cooney), 스카우팅 리포트
Florida Gulf Coast 대학의 우완투수인 해리슨 코니는 올해 4월에 선발투수로 전향하기 전까지는 불펜투수로 뛰었던 선수로 6피트 3인치, 195파운드의 준수한 신체조건과 스터를 보여주는 선수로 올해 드래프트에서 5~10라운드 사이에 지명을 받을 후보로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일단 베이스볼 아메리카에서는 해리슨 코니를 이번 드래프트 237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불펜투수로 해리슨 코니는 90~93마일 수준의 직구와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로 타자를 상대했다고 하는군요. 선발투수로 전향한 이후에는 90~92마일 수준의 직구와 평범한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하는데 체인지업은 솔리드한 편이라고 합니다. 프로팀에서는 아마도 선발로 기회를 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투구시에 팔동작이 좋지 않기 때문에 많은 이닝을 던지기 힘들어 보인다는 점이라고 하는군요. 결국 선발투수가 아닌 불펜투수로 정작하게 될 것 같다고 하는군요.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