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타일러 나퀸 (Tyler Naquin)의 2016년 스카우팅 리포트

1991년생인 타일러 나퀸은 6피트 2인치, 19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2년 드래프트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외야수입니다. 대학에서 2년 연속으로 컨퍼런스 타격 1위를 기록한 이후에 드래프트에서 전체 15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마이너리그에서 핫한 출발을 하였지만 부상으로 인해서 성장이 느렸다고 합니다. 2014년 후반기와 2015년 전반기에는 손골절 부상의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 건강하게 출전을 하였을때는 생산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빠른 손목 움직임을 바탕으로 배트 중심에 공을 맞추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구장 모든 방향으로 타구를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프로에 입문한 이후에 스탠스를 넓이는 선택을 한 타일러 나퀸은 파워가 조금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전체적으로 출루능력과 평균이상의 스피드가 성적에 더 긍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좋은 스피드와 수비 센스를 갖고 있으며 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갖고 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도 중견수 수비를 할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지만 부상이 주루나 수비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주전 중견수가 될 수도 있지만 메이저리그에 어울리는 방망이를 보여주지 못하면 팀의 4번째 외야수가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