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마이클 피네다 (Michael Pineda)의 2011년 스카우팅 리포트

1989년생인 마이클 피네다는 6피트 7인치, 28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05년에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도미니카 출신의 우완 선발투수입니다. 마이너리그에서 타자들을 잘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준 투수로 404.0이닝을 던지면서 2.49의 평균자책점과 396개의 삼진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09년에는 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47.0이닝 밖에 던지지 못한 마이클 피네다는 2010년 AAA팀에서 건강한 시즌을 보냈다고 합니다. 1~2선발투수로 뛸 수 있는 스터프와 컨트롤,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일반적으로 93~97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좋을때는 101마일까지 던지고 있으며 엄청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0년에는 슬라이더의 궤적과 구속에 변화를 주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직구와 함께 80마일 후반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데 직구와 동일한 팔스윙 스피드로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동일한 팔각도, 동일한 팔스윙 스피드로 던지는 것은 큰 장점이라고 합니다. 쓰리쿼터 형태의 팔각도와 힘이 들어가는 투구폼을 갖고 있지만 스트라이크존에 공을 던지는 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물론 커맨드는 개선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40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린 선수로 2011년에 시애틀 매리너스의 유니폼을 입고 선발 로테이션 경쟁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펠릭스 에르난데스에 이어서 2선발투수가 될 수 있는 실링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