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데이 리포트

Dodgers announce signings of 3 Dominican RHP: Algenis Soto (16), Angel Bautista (18), Roniel Longa (18)
다저스가 라틴 아메리카 선수들을 3명이나 영입했는데, 일단 알려진 리포트는 없습니다. 앞에 2명은 도미니칸 출신이고, 로니엘 로간(Roniel Longa)은 베네주엘라 출신이라고 합니다.

이로써 다저스는 새로운 구단주 체제하에서 총 46명의 라틴 아메리카 선수와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일단 리포트가 추가적으로 나오고 있지않는 것으로 봐서는 큰 자리의 계약금을 준 것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다만 16살이라는 나이가 메리트가 있을 수가 있겠죠.

캐슬(Alex Castellanos)이 부상자명단에서 복귀했는데, 지난 4월 28일 경기가 가장 최근의 경기였습니다. 일단 오늘 경기에서 우익수겸 3번타자로 나서서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했습니다.

Chris Withrow, RHP, Albuquerque Isotopes (4/25/2013) from Jason Cole on Vimeo.

Chris Withrow			RHP	Los Angeles Dodgers
DOB	04/01/1989	Height	6’4’’	Bats	Right
MLB ETA	2013	Weight	215 lbs.	Throws	Right
Current Team	Triple-A Albuquerque	Date Seen	04/25/13	Filed by/date	Jason Cole 4/25/13
Acquired	1st round; 20th overall; 2007 draft (Dodgers)			Have Video?	Yes

Mechanics

3쿼터의 암슬롯으로 컴팩트하고 심플한 딜리버리로 평범한 키킥으로 홈플레이트를 향하고 있다. 가끔식 1루수쪽으로 치우치는 경향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잘 반복되는 투구폼을 지니고 있다. 이는 스스로 그런 폼을 잘 차단시킬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약간 머리를 일찍 돌아가는 경향이 있는데, 그렇게 급한 액션을 취하지는 않는다. 메카닉에 관한 심각한 위험성은 없다.

#1 Pitch

포심은 94~96마일을 찍었는데, 한 개는 95~96마일을 찍었다. 커맨드와 무브먼트는 평범한 수준이다. 클로저로 나섰을때 1이닝 투구시 플러스-플러스 구속을 꾸준하게 보여준다. 쉽게 구속을 이만큼 나타내고 있으며, 심플한 딜리버리로 약간에 디셉션도 수반하고 있다. 헛스윙을 유도할때는 양쪽 스트라인 존에 잘 로케이션되었다. 과거에도 그랬듯이 현재로도 커맨드에 문제점은 존재하고 있지만, 메카닉을 반복적으로 잘 하고, 일시적인 관찰이긴 하지만, 꾸준하게 로케이션이 잘 이뤄지고 있다. Grade: Present 70/ Future 70

#2 Pitch

87~88마일의 슬라이더는 커맨드가 평범한 수준이지만, 무브먼트는 늦게 살짝 브레이킹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2가지 종류의 슬라이더를 봤는데, 우타자를 기준으로 던졌고, 약간 의도된 피칭이었는데, 컷-슬라이더 타입인거 같았고, 큰 브레이킹은 아니지만, 늦게 꺾이는 각도를 봐서 이 구질은 효율적일 수 있다. 물론 아웃피치(결정구)로는 보이지 않지만, 다량의 헛스윙을 유도할만큼 효율적일 수가 있다. Grade: Present 60/ Future 60

#3 Pitch

현재로는 3번째 구질을 보여주지는 않았다.

Other

스트라익 존 양쪽 코너에 잘 로케이션되는 페스트볼은 좋은 구속을 나타내고 있지만, 너무 세게만 던지려고 하지 않는다. 마운드에서 침착성이 눈에 뛴다.

Overall

물론 아주 짧은 시간의 관찰이기는 하지만, 위드로우의 딜리버리와 솔리드한 스터프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총 13개의 공을 던진 가운데 9개가 스트라익 판정을 받았다. 그는 자신의 메카닉과 스터프를 잘 컨트롤하였다.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과거부터 그의 커맨드에 문제점이 있는데, 첫 8.1이닝동안 5BB를 허용하기도 했지만, 스트라익 존 좌우를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위드로우는 평균 이하의 커맨드를 보여줬지만, 스터프는 온전히 불펜에서 플레이하기에 적합하다. 허접한 커맨드에도 불구하고 7등급의 페스트볼과 6등급의 슬라이더 콤보는 미들 릴리프 혹은 7회 등판하는 투수에 적합하다. 위드로우의 실링은 셋업맨이지만, 괜찮은 딜리버리로 꾸준히 좋아진다면 그 기회는 분명 찾아올 것으로 보여진다. 불펜에서 보여준 스터프는 그 곳이 최종 정착지가 될 것으로 보여지는데, 커맨드가 더 좋아지게 만들 필요가 분명있다. 올해 빅리그에 콜업될 수가 있으며, 다저스 불펜에 한 부분이 될 수가 있을 것이다. OFP: 5 Risk Factor: Moderate

시즌 초 Hanmi Bank과 삼진 하나당 얼마씩의 기부를 하는 류현진(Hyun-Jin Ryu)이 Hanmi Bank과 6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다저스에서 뛰는 동안 Hanmi Bank의 마케팅 대변인역할을 할 것이라고 하는데, 모델의 일종이라고 보시면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