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로비 레이 (Robbie Ray)의 2015년 스카우팅 리포트

1991년생인 로비 레이는 6피트 2인치, 21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0년 드래프트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의 1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좌완 선발투수입니다. 덕 피스터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워싱턴으로 이적한 로비 레이는 1년만에 양키스와 워싱턴, 애리조나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애리조나 다아아몬드백스로 이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2014년에 상대적으로 평범한 시즌을 보냈기 때문에 유망주 가치가 상승한 시즌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5월달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기도 하였지만 시즌 대부분을 AAA팀에서 뛰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90마일 초중반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 로비 레이는 특별나게 많은 삼진을 잡아내지는 못하고 있는데 이유는 확실한 변화구가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 체인지업이 제일 좋은 변화구라고 합니다. 슬라이더와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데 시즌을 보내면서 슬라이더의 구사 비율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와 커브볼은 모두 평균이하의 구종이라고 합니다.)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지만 커맨드나 변화구가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유망주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최소한 3~4선발투수가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5년 스프링 캠프에서 선발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아마도 AAA팀과 메이저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