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션 마네아 (Sean Manaea)의 2016년 스카우팅 리포트

1992년생인 션 머나야는 6피트 5인치, 24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3년 드래프트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1라운드 추가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좌완 선발투수입니다. 2015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벤 조브리스트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이적한 션 머네아는 전반기에는 복근 부상으로 고전하였지만 후반기에는 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었다고 합니다. 큰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좌완투수로 인상적인 스터프를 바탕으로 많은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92~93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지만 최고 98마일의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 선수로 직구와 함께 구속 변화가 큰 슬러브 형태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꾸준함이 부족하지만 종종 플러스 구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선수로 체인지업의 그립에 변화를 주고 있다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준수한 투구공작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오클랜드는 꾸준한 피칭 리듬을 갖게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시즌을 보내면서 커맨드를 지적하는 스카우터들이 많았지만 폴리그에서 개선이 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건강을 유지할수 있다면 1~2선발투수가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2016년 시즌은 AAA팀에서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이지만 시즌중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