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시작을 선발투수 8명으로 시작을 했는데...결국 팀의 9번째 선발요원이었던 스티븐 파이프가 오늘 경기에 선발등판을 하는군요. 벌써 올해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선발등판을 하는 8번째 투수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다저스가 1등일듯...
시범경기에서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이번 기회를 잡아서 완전히 자리를 잡길....잭 그레인키가 돌아오기전까지는 선발진에 잔류 할 것으로 보이는데...그때...테드 릴리 자리에 그레인키가 들어가게.....
지난해까지는 똥볼투수라는 인상이 강했는데..시범경기에서 매팅리의 인터뷰를 보면 구속이 상당히 올라온 모양입니다. 아마도 이선수가 자리를 잡지 못한다면 다저스가 선발투수 트래이드에 나설듯 싶네요. 아쉽게도...이번에 팔꿈치 통증이 발생한 빌링슬리를 다시 보는데 시간이 아주 많이 걸릴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아침에 일어 났을때 스티븐 파이프가 승리투수가 되었다는 리포트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