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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에놀리 파레디스 (Enoli Paredes)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20. 8. 20.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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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불펜투수인 에놀리 파레디스는 도미니카 출신의 우완투수로 5피트 11인치, 171파운드의 작은 몸을 갖고 있는 1995년생입니다. 해외 유망주중에서는 늦은 만 20살에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당시에 1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프로에 입문한 이후에 5~6마일의 구속을 개선하면서 빠르게 마이너리그를 통과하였고 2019년 시즌을 AA팀에서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휴스턴 애스트로스 투수진에 부상자가 속출하면서 2020년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할수 있었습니다.

 

매우 빠른 팔스윙을 갖고 있는 선수로 투심과 포심 모두 94~98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플러스 등급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균이하인 커브볼과 체인지업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종종 너무 빠른 팔스윙을 하기 때문인지 평균이하의 컨트롤과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힘이 많은 들어가는 투구폼을 갖고 있는 선수로 더 많은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노력해야 한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작은 체격을 고려하면 결국 불펜투수가 될 것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물론 요다노 벤추라처럼 선발투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2020년에 휴스턴에서 불펜투수로 뛰고 있는 에놀리 파레디스는 9경기에 등판해서 10.0이닝을 던지면서 2.7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평균 95.9마일의 직구와 85.8마일의 슬라이더를 주로 던지고 있으며 종종 81.7마이르이 커브볼과 89.7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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