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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당한 조 켈리 (Joe Kelly)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7. 31.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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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LA 다저스의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을 하였는데..바로 오늘 징계가 발표가 되었습니다. 알렉스 브레그먼과 카를로스 코레이가 빈볼을 던진 것처럼 보였던 조 켈리의 경우 8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당했으며 데이브 로버츠 (Dave Roberts) 감독은 1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반면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감독인 더스틴 베이커 (Dusty Baker)감독은 벌금이 내려졌다고 하는군요. 2017년 월드시리즈에서 발생했던 일과 상관없이 어제 충돌은 LA 다저스측의 잘못이 있었다고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조 켈리가 카를로스 코레아를 삼진으로 잡은 이후에 취한 행동이나 말이 정상적인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60경기시즌에서 무려 8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당했다과 봐야 할것 같습니다. 일단 조 켈리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결정에 비해서 이의를 신청한 상황입니다. (최근에는 이의 신청이 받아진 적이 많지 않았습니다.)

 

반면에 감독의 경우 이의 신청을 할수 없기 때문에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오늘 경기장에 나타나지 않았고 벤치코치인 밥 게런이 팀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승리팀의 감독이 되었습니다. 조 켈리의 이의신청에 대한 결과도 곧 나오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구단 입장에서는 30인 로스터일때 징계를 소화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덜 부담으로 작용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2020년 시즌 전체를 30인 로스터로 치루는 것을 논의하고 있다고는 합니다.) 일단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관계자는 조 켈리가 알렉스 브레그먼과 카를로스 코레아에게 의도성이 있는 공을 던졌기 때문에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하였다고 판단을 하였습니다. 아마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선수들의 벤치 클리어닝을 금지한 상황에서 벤치 클리어링을 유발하는 행위를 했기 때문에 가중 처벌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60경기 시즌에서 8경기 출장정지면 162경기 시즌에서는 24경기상의 출장정지 처분을 당한 것이라고 봐도 될 것같습니다.

 

일단 어제 경기에서 무실점으로 막기는 하였지만 아직 구위가 100% 회복이 되지 않은 조 켈리라는 것을 고려하면 출장 정지 기간에 불펜세션을 통해서 구위와 컨드션을 끌어올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출장정지 기간에는 연봉이 지불이 되지 않습니다.) 현지시간으로 금요일 경기에서 등판할 가능성이 거론이 되었던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의 경우 현지시간 목요일날 불펜세션을 한차례 더 갖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현지시간 금요일 경기에 클레이튼 커쇼가 등판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저스의 선발투수에 대한 이야기는 없는 상태인데..마이너리그팀에서 선발투수 유망주를 승격시키거나 불펜 게임을 할 것으로 보였는데..오늘 연장접전을 하였기 때문에 불펜 게임보다는 마이너리그에서 선발투수를 승격시키는 결정을 할 가능성이 휠씬 높아졌습니다. 클레이튼 커쇼의 경우 현지시간 일요일 경기나 주초 경기에 등판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군요. 개인적으로는 시즌 첫등판이기 때문에 투수들이 힘든 구장을 사용하는 애리조나 원정경기에서 등판을 하는 것은 피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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