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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존 수술을 받은 피터 램버트 (Peter Lambert)

MLB/MLB News

by Dodgers 2020. 7. 25.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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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의 우완투수인 피터 램버트가 토미 존 수술을 받는 결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2019년 시즌중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피터 램버트는 메이저리그 합류한 직후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시즌이 진행이 되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아마도 팔꿈치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전체적인 성적이 만족스럽지 못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2020년 7월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0년 시즌 뿐만 아니라 2021년 시즌에도 실제 경기에서 등판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이며 2022년에 다시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은 선수가 아니라는 점을 고려하면 우울한 소식이겠군요.

 

1997년생은 피터 램버트는 2015년 드래프트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고졸 선수지만 안정적인 제구력을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주었기 때문에 빠르게 상위리그에 도달할수 있었고 2019년 6월 6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구위가 가볍다는 약점은 쿠어스 필드를 홈으로 사용하는 콜로라도 로키스에서는 극단적인 단점이 되었고 팔꿈치 통증이 발생하면서 장점이었던 커맨드도 사라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피터 램버트는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89.1이닝을 던지면서 7.25의 평균자책점과 1.74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조기에 마무리가 된 2020년 시점경기에서도 7.1이닝을 던지면서 9개의 피안타와 4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결국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일단 아직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건강을 회복할수만 있다면 충분히 메이저리그에서 4~5선발투수로 뛸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종종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이후에 재활을 하는 과정에서 몸이 좋아져서 직구 구속이 1~2마일 상승하는 경우가 있는데..상대적으로 구속이 부족한 피터 램버트라는 것을 고려하면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선수 본인의 가치를 상승시킬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피터 램버트의 경우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좋은 타격을 보여준 투수중에 한명으로 28타수 9안타, 0.321/0.387/0.321를 기록하였습니다. 타석에서 날카로운 스윙과 선구안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미래에 내셔널리그의 선발투수로 상당한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형이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투수 유망주인 지미 램버트인데..형도 수준급 선발투수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형제가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멀지 않은 시점에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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