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개빈 쉬트 (Gavin Sheets)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전 메이저리거인 래리 쉬트의 아들로 2017년에 21개의 홈런과 84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카고 화이트 삭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슬롯머니보다 많은 200만달러의 계약금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프로에서는 2년간 10개의 홈런과 겨우 0.404의 장타율을 기록하는데 그쳤습니다. 다행스럽게 2019년에는 하체를 활용하는 방법을 익히면서 후반기에 0.478의 장타율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타격: 50, 파워: 50, 주루: 30, 어깨: 55, 수비: 50, 선수가치: 45

 

시카고 컵스는 스윙에 적응을 한다면 평균이상의 파워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배트 스피드보다는 근력을 통해서 큰 타구들을 만들어내고 있는 선수로 빠른 구속의 공에 얼마나 적응력을 보여줄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2019년 말미에는 빠른 직구에 대한 적응력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좌타석에서 부드러운 스윙을 통해서 컨텍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볼넷을 골라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지만 투수를 상대로 좋은 타격을 보여줘야 플래툰 선수가 되는 것을 피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6피트 4인치, 23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지만 여전히 평균이하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1루수 수비는 겨우 평균적인 선수라고 합니다. 일단 수비 연습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1루수들과 비교해서 부드러운 손 움직임과 강한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