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키건 에이킨 (Keegan Akin)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2018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올해의 마이너리그 투수로 선정이 되었던 키건 에이킨은 2019년에 AAA팀에서 기대만큼 효율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6승 7패 평균자책점 4.73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2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메이저리그에 접근한 선수이기 때문에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직구: 55, 슬라이더: 55, 체인지업: 50, 컨트롤: 45, 선수가치: 50

2019년에 변화구를 익히는데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9이닝당 10.5개의 삼진을 잡으면서 4.9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여전히 볼넷 비율이 높기는 하지만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2019년 여름에 전체적인 스터프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회전이 많은 92~95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19년에는 회전수가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도 슬러브의 궤적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선발투수보다는 불펜투수가 더 적절해 보인다고 합니다. 우타자들을 상대로 평균적인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실링은 3~5선발투수인 선수지만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기 위해서는 컨트롤과 커맨드를 발전시킬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