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세스 엘리지 (Seth Elledge)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댈러스 뱁티스트대학 출신인 세스 엘리지는 팀의 불펜투수로 26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7년 드래프트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의 4라운드 지명을 받았으며 4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2018년에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한 세스 엘리지는 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할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타구단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2018년에는 AA팀에서 시즌을 마무리한 세스 엘리지는 2019년 시즌을 AAA팀에서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직구: 55, 슬라이더: 50, 컨트롤: 45, 선수가치: 40

 

6피트 3인치, 24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우투수로 단단하고 내구성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빠른 팔스윙을 통해서 90마일 초반의 직구를 꾸준하게 던지고 있는데 공을 잘 숨기는 투구동작을 갖고 있기 때문에 구속과 비교해서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와 함께 80마일 초반의 커터와 같이 작게 떨어지는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와 슬라이더를 모두 스트라이크존 근처에 던지고 있지만 2019년에 AAA팀에서는 볼넷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일단 프로 커리어 동안에 9이닝당 11.6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는 선수로 AAA팀에서 회복된 모습을 보여준다면 빠르게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는 선수중에 한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마무리 투수가 아닌 7~8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