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타지 브래들리 (Taj Bradley)의 스카우팅 리포트

브랜든 필립스와 도미닉 브라운과 같이 운동능력이 좋은 야구 선수를 배출했던 조지아주의 고교를 졸업한 타지 브래들리는 원래 외야수로 주목을 받았던 선수인데 마운드에서도 인상적인 운동능력을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드래프트가 다가오면서 점점 더 주목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탬파베이 레이스의 5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슬롯머니보다 많은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직구: 60, 커브: 55, 체인지업: 45, 컨트롤: 45, 선수가치: 45

 

90마일 초반의 싱커성 움직임을 보여주는 직구를 던지고 있는 투수로 필요할때는 최고 95마일까지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운동능력이 좋으며 빠른 팔스윙을 갖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미래에 구속은 더 좋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9년부터는 날카롭게 떨어지는 12-6시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데 미래에 플러스 구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좋은 운동능력과 투구폼을 갖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컨트롤도 개선이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프로에서 무난하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지만 아마도 탬파베이 레이스는 천천히 브레들리를 성장시키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고 합니다. 스터프와 커맨드 모두 많은 발전이 필요한 선수지만 갖고 있는 포텐셜은 매력적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