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데릭 힐 (Derek Hill)의 스카우팅 리포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이후에 5년의 시간이 지난 선수로 전 메이저리거이며 스카우터의 아들이라고 합니다. 인상적인 운동능력과 함께 야구 센스, 그리고 좋은 훈련태도를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계속해서 부상을 겪으면서 발전할 시간을 잃었다고 합니다. 토미 존 수술에서 돌아온 이후에 2019년에 AA팀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수비에서는 여전히 플러스 등급의 중견수 수비를 보여주었고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개선된 기량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데릭 힐을 40인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타격: 45, 파워: 40, 주루: 70, 어깨: 50, 수비: 65, 선수가치: 40

 

수비력은 당장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는 선수로 타구판단 능력이 매우 좋으며 인상적인 어깨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부상 덕분에 안정적인 수비를 하는 것도 익힐수 있었다고 합니다. (캐치 가능성이 높지 않은 타구는 무리해서 수비를 시도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타석에서도 2018년부터 조금씩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2018년에는 꾸준한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고 있으며 2019년에는 장타력을 키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즌 막판에 볼넷 생산도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주자로 갖고 있는 스피드를 활용하는 방법은 여전히 배울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이젠 더이상 탑 레벨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선수지만 여전한 운동능력을 통해서 추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방망이를 개선할수 있다면 현재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중견수인 자코비 존스와 같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