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알렉스 베시아 (Alex Vesia)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2부대학 출신인 알렉스 베시아는 2018년 드래프트에서 마이애미의 17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4학년 선수로 2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이후에 프로에서 100이닝을 던지면서 1.62의 평균자책점과 138개의 삼진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 시즌을 AA팀에서 마무리한 알렉스 베시아는 애리조나 폴리그에서도 9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에는 시즌 막판 45.1이닝을 던지면서 실점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직구: 60, 커브: 45, 체인지업: 55, 컨트롤: 55, 선수가치: 40

 

일반적으로 직구는 92-95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좋을때는 97마일까지 던지고 있습니다. 빠르고 디셉션이 있는 투구폼에서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회전수가 많은 직구이기 때문에 타자들이 공략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프로에서는 80마일 초반의 체인지업을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좌타자보다 우타자들을 더 잘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슬러브의 궤적을 보여주는 커브볼은 더 발전시켜야 좌타자들을 잘 잡아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A팀에서 딜리버리 문제를 해결하면서 꾸준하게 스트라이크존에 많은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갖고 있는 스터프는 7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가 될 수 있는 선수인데 변화구를 개선할수 있다면 8-9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의 모습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2020년 스캠에 초대를 받은것을 고려하면 빠르게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