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과학적인 근거도 없으며 소스도 없습니다. 그냥 다저스의 최근 드래프트 경향과 팜의 필요성을 고려해서 LA 다저스가 고려할수 있는 선수를 각 라운드별로 골라봤습니다. 내일 한명이라도 맞는다면 바로 로또 구매를 할 예정입니다. 전체적으로 대졸 선수들을 지명할수 밖에 없는 환경이기 때문에 다저스도 대졸 선수들을 집중적으로 지명하는 선택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아무래도 선수를 육성시키는데 재능이 있는 팜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당장의 기량이나 유명세보다는 실링이 좋은 선수를 선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60번픽, 슬롯머니: 116만달러
LA 다저스가 1라운드픽으로 내야수를 고려하였지만 결국 이른 순번에 대부분 지명을 받으면서 대졸 투수를 지명했기 때문에 2라운드픽으로는 내야수를 지명하는 선택을 할 수도 있지만 이순번에 쓸만한 유격수나 2루수 자원이 없기 때문에 뎁스가 좋은 대졸 투수를 한명 더 지명하는 선택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에서는 56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메이저리그 닷컴에서는 70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는 닉 가르시아 (Nick Garcia)가 다저스가 고려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3부 대학 출신으로 주로 3루수로 뛰었던 선수인데 2학년때부터 본격적으로 투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19년에는 불펜투수로 팀을 3부리그 우승으로 이끈 이후에 2020년에는 선발투수로 공을 던지기 시작한 선수로 1999년 4월 20일생입니다. 6피트 4인치, 215파운드의 이상적인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쇼케이스에서 꾸준하게 최고 97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와 80마일 후반의 커터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도 갖고 있는 선수지만 거의 던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커맨드는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스트라이크존에 공을 잘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운동능력과 팔동작등을 고려하면 미래에 컨트롤과 커맨드는 개선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다저스가 2019년에 비슷한 배경을 가진 조시아 그레이를 확실하게 성장시킨 경험이 있기 때문에 다저스 순번까지 남아있다면 이선수를 지명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다저스 순번이전에 지명을 받을 것 같다는...)
66번픽, 슬롯머니: 100만달러
첫 두픽으로 대학의 투수를 지명한 것을 고려하면 66번픽으로는 타자를 지명하는 선택을 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저스팜에 상대적으로 하위리그에 좋은 외야수 유망주가 부족하기 때문에 외야수가 이순번에서 고려가 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툴레인 대학의 2학년인 허드슨 해스킨 (Hudson Haskin)을 고려해 보았습니다. 메이저리그 닷컴에서는 74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은 반면에 메이저리그 닷컴에서는 211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은 선수로 평가가 조금 엇갈리는 선수입니다. (작년에 다저스가 코디 호지를 스카우팅하는 과정에서 대학 후배인 허드슨 해스킨의 모습을 자주 관찰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2019년에 0.372/0.459/0.647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2020년에는 0.333/0.452/0.500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6피트 2인치, 20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조지 스프링어의 고교 후배답게 조지 스프링어와 비슷한 툴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배트 중심에 공을 맞추는 능력을 갖고 있으며 한시즌 20개 전후의 홈런을 기록할수 있는 파워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설정도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최소한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와 평균이상의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로 중견수로 좋은 수비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100번픽, 슬롯머니: 58만 1600달러
LA 다저스가 다저스에게 배정된 슬롯머니의 합을 5% 초과하는 금액을 사용할 계획이 있다면 아마도 3라운드픽에 투자를 하는 선택을 할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약간 사인 어빌리티가 문제가 되는 선수의 지명을 고려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만큼 나이가 어리거나 당장의 기량보다는 실링이 좋은 선수를 지명하는 선택을 할수 있습니다. 다저스가 최근에 지명하는 고졸 투수들의 경우 운동능력이 좋고 회전수가 많은 변화구를 던지는 선수를 선호하는 것을 고려해서 선수를 고민해 봤습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 드래프트 유망주 순위에서는 62위, 메이저리그 닷컴의 드래프트 유망주 순위에서는 135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헌터 반하트 (Hunter Barnhart)입니다. 2002년 2월 14일생이며 6피트 2인치, 20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야구와 풋볼에서 재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아직 투구폼이 원석에 가까운 선수지만 최고 96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77~80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 커브볼은 플러스 등급의 회전수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81~84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데 아직 많이 던지지는 않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평균적인 구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투구 동작은 아직 완성형이 아니지만 운동능력이 좋고 꾸준하게 스트라이크존에 던지는 것을 고려하면 미래에 솔리드한 커맨드를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만약 프로팀과 계약하지 않는다면 애리조나 주립대학에 진학하게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00만달러 정도의 계약금이 필요한 선수이기 때문에 다른 순번에서 약간 계약금을 절약해야 헌터 반하트와 계약을 맺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선수에 대한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평가가 낮은 이유는 헌터 펜스를 연상시키는 타격 자세를 갖고 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130번픽, 슬롯머니: 43만 4300달러
4라운드부터는 50만달러 이하의 슬롯머니이기 때문에 실링이 갖춘 고교 선수들을 영입하기는 조금 힘든 금액입니다. 따라서 대졸 선수들이 지명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1라운드에서 고민했던 내야수를 4라운드에서 지명하는 선택을 할것 같습니다. 다저스가 최근에 스피드가 좋은 선수를 팜에 보강하는데 관심이 있다는 것을 고려해 보면....루이지애나-라파엣 대학의 내야수인 헤이든 캔트렐 (Hayden Cantrelle)이 4라운드 픽으로 고려가 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1998년 11월 25일 생으로 우투양타의 선수로 고교를 졸업하던 시점에는 양키스의 40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선수입니다. 고교시절에 야구와 풋볼을 병행했을 만큼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로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와 평균이상의 어깨를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조기에 마무리가 된 대학 3학년때 0.148의 타율을 기록하면서 유망주 가치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138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하였고 메이저리그 닷컴은 118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하였습니다.) 우투양타지만 좌타석에서 더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평균적인 타율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대학에서는 유격수로 뛰고 있지만 프로에서는 2루수가 더 적합하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공격툴이 주전이 되기에는 약간 부족하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한다면 유틸리티 선수가 될 가능성이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159번픽, 슬롯머니: 32만 7200달러
5라운드픽으로는 계약금을 절약해서 다른 픽에 사용할수 있는 선수를 지명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0~15만달러 전후의 계약금을 받는다면 그것에 만족할 선수가 지명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유계약선수로 2만달러에 계약을 맺는 것보다는 이게 낫죠. 뭐..대학에 돌아가면 등록금만 더 내야 하는 상황이고....다저스가 무키 베츠의 트래이드때 코너 웡을 사용하는 선택을 하였기 때문에 팜에 포수진에 약해졌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수비력이 좋은 대학 포수를 5라운드픽으로 고려할수 있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찾아보니 샌디에고 대학의 포수인 애덤 커너 (Adam Kerner)라는 포수가 수비력에 대한 평가가 좋아서 어울리는 선수라고 포스팅을 합니다. 5피트 10인치, 185파운드의 작은 몸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좋은 운동능력과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로 고교시절부터 수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작고 민첩하며 유연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도 좋은 수비를 기대할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물론 대신 타격이 약한 선수로 컨텍은 나쁘지 않지만 파워를 기대하기 힘든 선수라고 합니다. 일반적인 포수들과 비교하면 스피드는 좋은 선수라고 합니다. 2019년에 대학에서 16경기 출전해서 0.305/0.364/0.492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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