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 캐롤라이나 센트럴 대학의 우완투수인 오스틴 버논은 6피트 8인치, 295파운드의 거대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9년 서머리그에서 인상적인 스터프를 보여주면서 스카우터들의 주목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2020년에는 팔꿈치 수술을 받으면서 공을 던지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토미 존 수술을 아니지만 팔꿈치 관절경 수술을 받으면서 공을 던질 수 없었다고 합니다. 2020년 정규시즌에 돌아올 예정이었지만 대학시즌이 조기에 마무리가 되면서 기회가 없었다고 합니다.
2019년 여름에는 93~97마일의 직구와 함께 회전수가 많은 커브볼과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갖고 있는 모든 구종이 좋을때는 평균이상의 포텐셜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대학에서 종종 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결국 프로에서는 불펜투수가 될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로 대학 커리어 동안에 9이닝당 1.3개의 삼진을 잡으면서 5.6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일단 매우 큰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로 투구 매커니즘을 꾸준하게 유지할 필요가 있는 선수지만 갖고 있는 스터프 자체는 매우 좋은 선수라고 합니다. 1999년 2월 8일생이기 때문에 프로팀과 계약을 맺지 않고 대학에 남는 선택을 할 수도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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