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주의 고교생 좌완투수인 라이언 브루노는 6피트 3인치, 185파운드의 성장 가능성이 큰 신체조건과 함께 좋은 운동능력, 스터프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0년 드래프트에서 이른 지명을 받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2020년 고교 시즌이 마무리가 되기전에 제구 불안을 보여주면서 가치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좋을때는 여전히 최고 94~95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전체적인 구종들의 컨트롤이 평균이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투구동작이 부드럽지 못하고 팔동작과 상하체 동작이 균형잡혀 있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힘이 들어가는 투구폼을 가고 있는 선수이며 피칭시에 머리의 움직임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좋을때는 수준급의 직구와 함께 75~78마일의 커브볼,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컨트롤이 동반이 되었을때 4가지 구종 모두 수준급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컨트롤이 워낙 기복이 있기 때문에 선수의 정확한 평가가 힘든 선수로 2020년 드래프트 순번을 예상하기 힘든 상황인데...스탠포드 대학에 스카우트된 것도 선수의 드래프트 순번을 예상하기 더 힘들게 하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대학에 진학할 가능성이 높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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