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브랜든 버드셀 (Brandon Birdsell)의 스카우팅 리포트

텍사스주 출신의 우완투수인 브랜든 버드셀은 고교를 졸업하는 시점인 2018년에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39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하지 않고 텍사스 A&M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1학년때 대학에서 불펜투수로 9경기에 등판한 브랜든 버드셀은 시즌이 끝난 이후에 주니어 칼리지로 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이후에 인상적인 모습을 서머리그에서 보여주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고 2020년 주니어 칼리지 시즌에서 더 발전한 컨트롤을 보여주면서 가치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주니어 칼리지에서 13.0이닝을 던지면서 22개의 삼진을 잡아냈는데 단 1개의 피안타만을 허용하였다고 합니다. 2016년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던 선수지만 대학과 주니어 칼리지에서는 건강에 문제가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전체적으로 간결한 팔동작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내구성에 대한 의문은 많이 사라진 상태라고 합니다. 주로 93~94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짧게 등판한 경기에서는 최고 98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직구와 함께 87~90마일 수준의 작게 떨어지는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만약 프로구단과 계약을 맺지 않는다면 텍사스 공대에 진학하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재능은 5라운드이내 지명을 받을 수 있는 선수지만 대학에 진학해서 1년간 더 성장하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2000년 3월 23일생으로 충분히 어린 선수이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