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 베델은 고교 4학년을 스킵하고 바로 미주리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한 선수로 1학년때는 거의 공을 던지지 않았지만 2학년이던 2019년에는 불펜투수로 40.1이닝을 던지면서 1.5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이후에 서머리그에서 선발투수로 6경기에서 0.5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유망주가치가 크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안 베델은 6피트 2인치, 198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1999년 9월 5일생으로 대학 3학년 선수중에서는 가장 어린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2020년에 선발투수로 24.1이닝을 소화한 이안 베델은 3.70의 평균자책점과 35개의 삼진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선발투수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투수로 최고의 장점은 플러스 등급의 컨트롤과 평균이상의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으로 전체적으로 좋은 운동능력과 자신감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문제는 컨트롤을 제외하면 다른 툴이 플러스 등급이 없다고 합니다. 직구는 일반적으로 89~91마일에서 형성이 되는데 좋을때 92마일까지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균이상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81~84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커브볼은 슬라이더의 궤적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정통 슬라이더를 던지면서 4가지 구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매우 안정적인 컨트롤을 갖고 있기 때문에 2020년 드래프트에서 가장 안정적인 픽중에 한명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마도 3~4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 구속을 개선한다면 수준급 선발투수 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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