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알렉스 산토스 (Alex Santos)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뉴욕주의 고교생 우완투수인 알렉스 산토스는 2020년 시즌이 취소가 되면서 2020년에 단 한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지만 2019년 여름 이벤트경기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큰 주목을 받은 선수라고 합니다. 쓰리쿼터 형태의 팔각도를 갖고 있는 선수로 90마일 중반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6피트 3인치, 21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02년 2월 10일생입니다.

 

직구와 함께 두가지 변화구를 던지고 있는데 인상적인 회전수를 보여주는 커브볼과 체인지업이 그것이라고 합니다. 미래에 두가지 구종은 플러스 구종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스카우터들에 따르면 두가지 구종이 지난 오프시즌에 많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문제는 19년 여름에 보여준 구속을 다시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오프시즌에 근력을 개선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투수에게 이상적인 몸을 보유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과 운동능력을 고려하면 미래에 선발투수로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문제는 2020년에는 실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면서 스카우터들에게 노출이 될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많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0년 드래프트 순번을 예상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합니다. 다행인 점은 아버지가 뉴욕에서 야구 시설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불펜 피칭을 꾸준하게 하는 모습을 스카우터들에게 제공이 되었다고 합니다. 1라운드 추가픽이나 2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로 만약 프로팀과 계약을 맺지 않는다면 매릴랜드 대학에 진학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